자궁내막증과 골반염은 전혀 다른 질환이지만 임상 증상이 거의 비슷하여 흔히 잦은 재발성 골반염으로 치료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통, 생리통, 하복통을 호소하며 외래로 방문하는 경우 진찰을 통해 열이 있는지, 설사를 동반하는지, 질분비물이 누렇고 냄새가 나는지 등에 따라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하지만 환자분에 따라 미리 항생제, 진통제등을 복용하고 오는 경우도 있어 생각처럼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또 두 질환모두 골반내에 물이 고이거나 혹이 생겨있는 진행된 상태를 제외하고는 초음파상 소견도 비슷하여 자궁내막증보다는 보다 잦은 빈도를 보이는 골반염으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골반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치료가 안되는 경우 자궁내막증을 감별해야합니다.

두 질환의 정확한 감별을 위해 진단복강경을 실시할 수 도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이 있을때 병변의 크기가 작아 초음파, 컴퓨터 촬영등의 방법을 동원해도 잘 보이지 않는 수가 많아 내시경을 통한 관찰이 유일한 확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두 질환의 치료방침자체가 워낙 다르므로 진단 복강경이 진단및 치료 모두에  필수적입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내막이나 자궁 근육 이외의 곳에 있으면서 증식을 하고 기능을 하는 것을 말하며, 발생 빈도가 꽤 높고 증상이나 병의 형태가 다양하며 생리통, 요통,성교통, 불임증 등 많은 부분의 원인이 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호르몬치료가 필요합니다.

골반염은 질->자궁->나팔관 경로를 통해 균이 침범한 것이므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치료방침이 전혀 다르므로 진단복강경이 아주 중요한 과정이 됩니다.

자궁내막증으로 진단이 되면 복강경을 시행한 상태에서 유착박리술, 신경절단술등을 동시에 시행하고 골반염으로 생각되면 골반 세척술, 내용물 박리술 등을 시행합니다. 반복되는 하복통이 있을때는 그저 염증이겠지 하고 넘기지 마시고 반드시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만성골반통, 불임등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있습니다. 이른 시기의 진찰이 평생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자궁내막증 연관글입니다;
 
http://seankim-obgy.tistory.com/20

골반염 연관 글입니다.

http://seankim-obgy.tistory.com/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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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ankim 김용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