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적출술을 받아야하는 분들이 수술후에

겪게될 문제에 대해 주변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오해하시는 내용이 많아 말씀드립니다.

 

 

1) 자궁을 떼고나면 성생활을 못한다??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여성의 생식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에 부담감이 있어 제대로

단어를 구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인지 자궁,난소,나팔관,자궁경부, 질,

외음부등을 모두 뭉뚱그려   "아래가..", :밑이.."

 또는 "잠지가.." 등으로 표현하기도합니다.

우선 추천해주시면 감사 ^^

 

자궁이라는 단어가 여성 생식기 전체를 의미하기도해서

자궁적출술을 받는다는 것이 남성으로하면

외부 생식기를  전부 도려내는 그런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당연히 자궁을 잃는다는 것은 성생활의 종결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자궁이란 여성 복강내에 위치한 내부 생식기중 임신시 아기가 자라는 부분만을

지칭하는 것으로 수술로 제거해도 복강경 수술의 경우 아예 무슨 수술을

어떻게 했다는 것인지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자궁을 전부 제거하는 전자궁적출술과 일부를 남겨놓는

아전자궁적출술도 환자 스스로는 느낌으로 구별할 수가 없습니다.

 

 수술전 질출혈이 있었던 분들의 경우 냄새, 분비물등으로 인해 성욕(리비도)이

감소하고 출혈이 심한 경우는 빈혈로 인해 실제 체력의 저하까지 있어 거의

성생활을 잊고 살아가게 됩니다.

 

수술후에는  냄새, 분비물이 없어지고 빈혈증상개선으로 체력까지 돌아오니

오히려 성생활이 활발해지게 됩니다.    또한 임신, 생리의 부담도 없으니

진작 수술할 껄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술전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통증이 심했던 경우도 증상이 사라지고

임신,생리의 부담도 없어지므로 전반적으로 성생활의 개선이 이루어집니다.

 

자궁을 적출했다고 성생활이 안된다는 것은 바람피우는 남자들의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사랑이 넘치는 부부사이에는 오히려 성생활이 활발해지고 애정이 깊어지는 기회가

됩니다.   성생활은  일생의 중요한 부분임에도 회피하거나 안하는 것이 거룩한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은  인식을 바꾸시고  원만한 부부생활을 이어가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안정적이고 규칙적인 부부관계는 가정과 개인의 행복도를 높여주고 인생을 살만하게

만듭니다.  한번뿐인 인생을 좋은 관계안에서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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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ankim 김용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