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불규칙한 여성들은 생리가 좀 늦어질 경우

 

임신인줄 알지 못하고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감기약, 한약뿐아니라 X-ray를

 

찍는 경우도 있지요.

 

이럴 경우  태아 기형염려 때문에 중절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먼저 복용시기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그외에 복용한 약물, 복용기간등의

 

순으로 중요합니다.

 

 

 

 

일단 중요한 것은 초음파상 결정되는 태아의 주수인데  초음파로 주수체크가

 

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종월경일 기준으로 임신 4~5주까지는  즉  수정후

 

2~3주까지는 약물을 사용해도 태아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이때는 정자와 난자가 수정후 세포분열을 하고 착상을 준비하는 시기이고  태아가 만들어지거나 

 

내부 장기가 생기는 기간이 아닙니다. 따라서 약물때문에 기형이 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심각한

 

약물에 의한 손상이 있었다면 임신이 안되거나 유산이 됩니다.

 

 

약복용시 특히 주의해야 할 시기는 마지막 생리일 기준으로 임신 4~5주에서 10주까지 입니다.

 

이때는 태아가 발생과정에서 얼굴, 손, 발등의 장기들이 형성되는 시기여서

 

독성물질에 노출되면 기형이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 사진 출처 -- google search >

 

임신 11주 이후부터는

 

내부장기들이 다 형성된 시기이므로 중요도는 감소합니다.

 

약물의 종류는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이 정해져 있어 임신시에

 

복용해야 할때는 가장 안전한 약을 선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는

 

안전한 약으로 분류되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엄마에게  암등의 문제가 있어 임신중에 항암제를 써야하는 경우 (이  상황의 여성들은

 

대개 아기를 포기하지 않습니다)라도 기형아 발생율이 높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case가

 

많지는 않아서 의학적 근거로 삼을 수는 없지만  항암제여도 그러할진대  감기약먹었다고

 

유산을 요구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x-ray 에 노출된 것도 임신시기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위 설명과 같은 원리입니다.

 

현재 임신중 안전한 정도의 방사선 조사량은 컴퓨터 촬영 2회까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컴퓨터 촬영은 일반 x-ray의 수천배 조사량이므로 몇번 x-ray 찍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고 임산부인 경우는 배를 가리고 찍으면 됩니다.

 

 

아무쪼록 임신중 발생하는 두려움 없이 안전 분만하시기를 기원하며 동시에

 

이 나라의 산부인과 명맥이 유지되어 후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분만할 수있는

 

그런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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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ankim 김용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