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예전처럼 이 질환이  많지 않고

 

증상이 심한 경우가 드물지만 여전히 임신과

 

연관된 문제중 가장 핵심사항입니다.

 

임신 중독증은 임신에 중독되어 자주 임신

 

한다는 뜻이 아니며 어떤 원인에 의해

 

(정확한 원인은 모릅니다)

 

모체의 혈압을 올려 태아가 더 많은 혈류를

 

얻고자 하므로 발생되는 질병입니다.

 

 

 

 

 

 

태아가 탯줄을 통해 더 많은 혈류를 공급받고자 모체의 혈압을 올리는 물질을 내놓게 되고 모체의

 

혈압이 올라감으로써 그 후의 일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태아가  성장할 수 록 필요량이

 

증가하게 되므로 상태는 점점 나빠지는 과정을 겪게되는데 결국 치료는 분만이 되어 태아가 모체로

 

부터 분리되어야만 모든 과정이 회복되게 됩니다.

 

 

 

1. 임신성 중독증이란?


전자간증이라고도 하는데 임신 제 20주 이후에 단백뇨,부종을 동반하는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혈압의 지표는 수축기 혈압이 적어도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경우이거나 아니면 임신 초기와 비교하여 수축기 혈압이

 

적어도 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5mmHg 이상 오르는 경우가  해당 됩니다.

 

이완기 혈압을 110mmHg 이하로 조절하는 것을 일단 목표로 치료및 관찰을 합니다.

 

잘 조절이 안될 경우는 혈압약을 복용하거나 입원하여 혈압강하 주사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2. 임신중독증은 왜 생기나요?


확실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고 있으나 임신 후반기에 들어서면 전신의 혈관계나 신장의 부담이

 

커지게 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혈관계나 신장에 약점이 있는 사람은 이 부담을 견디지 못하여 고혈압,

 

당뇨병, 부종 등이 발생한다고 생각됩니다. 또 혈관계나 신장이 정상이라도 쌍둥이 등으로 임신에

 

의한 부담이 클 때에는 그 부담을 이기지 못하여 임신중독증이 되는 수가 많습니다. 이전에 신우신염에

 

걸린 일이 있던 사람, 고혈압이었던 사람, 근친자에 고혈압이나 신장염 환자가 있는 임산부는 뚜렷하게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쌍태아 임신부는 보통 사람의 5배 이상의 빈도로 임신중독증에

 

걸리게 됩니다.



 

 

 

 

 

3. 임신중독증의 증상은?


임신에 의해서 발생되는 고혈압, 단백뇨, 부종 등의 증후군을 임신 중독증이라 하며 임신 말기(8~10개월)에

 

발병하기 쉽습니다.   혈압이 높아지므로 콩팥에서 단백질(알부민)의 재흡수가 안되어 단백뇨로 빠져나가고

 

알부민이 부족하므로 혈관내의 삼투압이 떨어져 수분이 조직사이로 스며들어 부종이 발생합니다.

 

이제 혈액은 끈적끈적해지고 압력은 높아 두통, 안구통, 오목가슴 동통등이 오게 됩니다. 이 증상들은

 

뇌출혈, 망막파열, 간파열의 전조증상일 수있으므로 굉장히 주의를 기울여 관찰해야 합니다.

 

태아에게는 자궁내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것이므로 저체중, 조산등의 위험도가 높아지며 양수도

 

적게 됩니다. 또 갑작스런 혈압의 변화로 인해 태반 조기박리등의 위험이 있어 산과적 사고가 거의

 

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이 임신중의 중요한 병으로 여겨지는 것은 모체와 태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제일 중요한 사실은 임산부 사망의 2대 원인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현재로는 출산으로 산모가 죽은 예는

 

극히 드물다고 하지만 사망의 원인으로 분만 시 대출혈과 임신중독증이 1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신중독증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사산이나 미숙아가 대단히 많다는 것입니다. 보고에 의하면

 

임신중독증이 있을 때 사산이나 미숙아의 빈도는 정상임신 보다 2-3배 높다고 합니다.

 

미숙아가 많은 것은  조산하기 쉬운 것이 원인이겠지만 만기 출산 시에도 발육이 나쁜 아기가 많습니다.

 

 

 

임신 중독증으로 사망하는 것은 자간이라는 경련 발작으로 호흡이 멈춰버리는 것, 폐에 물이 고여서

 

호흡곤란이 되는 것, 고혈압으로 뇌출혈을 일으키는 것, 신장의 기능이 극도로 침해되는 것 등이 그 원인입니다

 

 

 

4. 임신중독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중증이 되면 태아발육지연, 태아태반기능부전, 태아가사, 태아사망 등의 위험이 있어, 초음파에 의한

 

태아계측이나,  분만감시장치에 의한 태아  심박의 연속감지를 실시합니다.  경증일 때는 대부분

 

자연진통분만이 가능하나, 중증일 경우에는 분만 시기를  모체의 상태와 태아의 성숙도를 검사해서

 

정합니다. 모체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거나 태아가사가    발생된  경우에는 지체 없이 분만시킬

 

필요가 있고, 제왕절개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결국은 태아가   자궁환경이 나쁜 상태에서 더 견디고 주수를 채우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밖으로 나와 인큐베이터에서    성장하는 것이 나은가를 끊임없이 저울질하다가 분만이 되어야

 

비로소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임신중독증에 걸렸을 경우에는 식생활 주의와 심신의 안정에 대하여 더욱 철저히 단속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안정이 필요합니다.  식이요법으로는 염분을 줄이고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도록 유의하고

 

지방질은 식물성으로 하고 당분은 줄입니다. 삶거나 후라이한 계란 흰자를 소금없이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큰 소리나  번쩍거리는 빛에의해 경련이 유발되거나 혈압이 오를수 있으므로 조용하고 약간 어두운 곳에서

 

안정을 취하는 상태가 좋습니다.   가정에서 안정을 취할 환경이 안 되거나, 중증이 되면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심신안정과 식사문제도 있지만     조산, 자간 등의 여러 가지 합병증의 예방이라는 의미에서 입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경련발작이 있을 경우는? 

 

 자간은 임신중독증의 특수한 경우로 간질과 같은 경련 발작 뒤에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경련이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일어나면 임산부와 태아가 위험한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갑자기 의식 불명이 되고

 

입에서 거품을 내뿜으며 얼굴, 손 , 허리, 다리 순으로 경련이 일어나지만 몇 분 후면 멈추므로 혼수상태로

 

발전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이 때에 몸을 건드리거나 강한 자극을 주는 것은 다시 경련을 일으키게 하므로

 

 가능한 한 안정을 취한 후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합니다. 자간 발작 몇 시간 전에 사전예고가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 사진 출처 ; CIBA collection >

 

 

 

 

두통이 심해지거나 눈이 번쩍거리는 증상 혹은 오목가슴통증도 그중의 전조증상입니다.

 

이것을 예사로 넘기지 말고 이때는 입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더욱이 수일  전에 정기검진 때에도

 

 혈압, 단백뇨, 부종 등이 없었던 사람도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나 자간이 되는 수가  있으므로 마음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임신중독증은 출산이 끝나면 깨끗이 쾌유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중증이던 사람이나 조기부터 발작이 있었던

 

사람도 산후에는 그 증상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산후 1개월 검진 시 임신중독증 후유증이 없다고

 

진단된 사람은 안심이 되겠지만 나중에 혈압이 올라가는 사람도 있어 될 수 있으면 3개월, 6개월, 1년 후까지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인 것은 요즘은 이런 질환이 줄어들고 있고 그 정도도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임상적으로 위험한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어쨋든 미리 알고 주의하여 대처하면 임신중독증이 있다하더라도 큰 후유증없이

 

이겨낼 수 있으니 기도하는 마음으로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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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ankim 김용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