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임신이란 35세 이상의 산모가 임신한 경우를

 

말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여러 가지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한다 .

 

특히 고령 초임부인 경우 더욱 그러한데

 

여성들의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형편상 아이 낳기를

 

미루면서 이런 현상은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아빠들의 나이증가도  동반하므로

 

정자 운동성이 낮아지고 비정상 정자수도 늘어나게 되어

 

임신 확률도 낮출  뿐 아니라 아기와 산모의 건강에도

 

상당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또한 최근 보도에 의하면 남자의 나이와 자폐아와의 연관도 있어보인다.


 

2012/04/16 - [의학정보] - 자폐아 낳을 확률, 남자 35세 넘으면 높아진다(펌글)

 

 

 

 

 

고령 임신의 문제점

 

임산부의 나이만 가지고 고위험 임신이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여러가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커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35세가 넘어 임신을 하면 유산이나 조산,

 

기형아 출산의 확률이 높아지고 자궁근종, 태아 위치 이상,  난산, 제왕절개 분만, 저체중아 출산, 신생아 사망

 

등의 위험성도 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령 임산부는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를 비롯해 여러

 

가지 합병증에 시달리기 쉽다.   특히 40대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여러 가지 성인병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런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다. 

 

 

 

 

 

 

1) 임신 초기-- 유산 ,조산, 자궁외임신 가능성이 커진다


나이가 많은 임산부일수록 임신 초기에 자연 유산의 위험도가 높은 편이다. 40대에 임신했을 때는 20대 임신에

 

비해서 자연 유산의 가능성이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증가한다. 초기 유산의 60%는 염색체 이상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정란의 이상으로 유산이 되는 시기는 보통 임신 8주 무렵. 평균적으로 임신

 

초기에 유산될 확률이 12∼15%라면 35세 이상의 임산부가 유산할 확률은 20%라고 한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 임신할수록 자궁외 임신의 빈도도 늘어난다.  보고된 바에 의하면 15세에서 24세 임산부

 

가운데 0.45%, 35세에서 44세 임산부 가운데 1.52%가 자궁외 임신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임신중기-- 임신 중독증·임신성 당뇨에 걸리기 쉽다


 

임신성 고혈압, 즉 임신중독증은 35세 이상 임산부 10명 중 1명 꼴로 생긴다. 고령 임산부는 젊은 임산부보다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고혈압 발생 가능성이 증대된다고 한다. 또한 임신성 당뇨의 발생 가능성도 증가한다.

 

40세가 넘으면 25~29세 임산부보다 당뇨 및 임신성 당뇨의 발생률이 3배 가량 높아진다.


 

3) 임신 후기--  출혈 확률이 높다


고령 임신부의 경우 태반조기박리와 전치태반으로 인한 출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태반조기박리는 고령 임신부

 

일수록 만성고혈압이나 자간전증 등이 증가하기 때문에 생긴다. 또 전치태반의 원인은 나이를 먹을수록 임신하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2012/04/20 - [의학정보] - 전치태반의 원인과 경과

 

2012/04/16 - [의학정보] - 임신중 비만, 아이들 자폐증 위험 높인다


 

 

4) 분만전후 -- 제왕절개 출산율이 증가한다

 

나이가 들면 몸의 탄력이 떨어지고 자궁 경부가 단단해 진통이 있는데도 자궁구가 열리지 않거나, 아기가

 

통과할 때 탄력이 나빠서  분만을 오래 끌게 된다. 분만 시간이 길어지고 진행이 느려지면 사산이나 태아의

 

가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의사는 제왕절개를 고려하게 된다.


 

 

5) 거대아·조산아·저체중아 출산율이 높다


고령 임산부가 35세 미만 임산부보다 거대아를 출산하는 비율이 높은 것은 나이 들수록 당뇨병 발생이

 

늘어나는 것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밖에 비만이나 지연 임신, 거대아 출산 경력, 다산등의 영향과

 

함께  조산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6) 가장 중요한 것은 다운 증후군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고령 임신을 한 여성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바로 기형아 출산이다. 선천성 기형 가운데 임산부의 연령과

 

가장  관련이 깊고 흔한 질환은 다운증후군인데  21번 염색체가 하나 더 많은 것으로 수정란의 분열시 방추체의

 

기능이상으로 인해 비대칭으로 분열이 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지능 저하, 선천성 심장병 같은 질환을 지닌

 

다운 증후군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이 40세 임산부는 30세 임산부보다 9배쯤 높다고 한다.

 

 

 

 

 

 

2012/04/18 - [의학정보] - 다운증후군과 목덜미 투명대

 

 

2012/03/18 - [의학정보] - 기형아검사와 다운증후군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고령임신이라고 해서 일반 산모의 임신과 달리 따로 준비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고령임신에 따른 산모와

 

아기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병원에 들러 수시로 체크하고 건강관리에 유념을 해야한다.

우선 출산전에는 임신 7개월까지는 매달 진찰을 받고 9개월까지는 한달에 두번, 그 이후 분만시까지는 매주 진찰을

 

 받아야 한다. 병원에 임신 사실을 전달 받은 뒤 첫 진찰시 빈혈,소변,간염,매독,AIDS,혈액형,자궁암,풍진검사 등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이후 방문시에는 혈압,몸무게,소변검사,태동,태아크기,심장박동수도 확인한다.

특히 15∼20주에 산모 혈액을 채취, 기형아 검사(염색체 이상과 신경관 결손의 위험도) 등과 24∼28주에 당뇨검사는

 

고령임신 산모라면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 고령임신은 기형아 빈도수가 다소 높으며 산모의 임신성당뇨 발생

 

빈도수도 높기 때문이다.

 

 

이런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지속적인 산전관리와 면담을 통해 모체와 태아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나간다면

 

고위험 임신이라해도 특이한 사고없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수있다.  그러므로 나이들었다고 임신을 포기하거나

 

임신하고서 기형아 걱정에 빠지기 보다는 전문의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태교를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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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ankim 김용옥